카테고리 열기

사람중심 취업사이트 SARAMIN

MY

KTB투자 "에스엠, 중국 사업 지연…목표가↓"

연합뉴스2017-01-02
KTB투자 "에스엠, 중국 사업 지연…목표가↓"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KTB투자증권은 2일 에스엠[041510]의 작년 4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중국 사업의 성과가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2천원에서 3만5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남준 연구원은 4분기 에스엠의 매출을 1천500억원, 영업이익을 81억원으로 전망하면서 "SM TOWN과 동방신기의 콘서트에 힘입어 일본 매출 인식 콘서트 관객 수가 40만명 수준으로 전년 동기 19만명보다 크게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 사업에 대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중국의 한한령(限韓令)의 여파로 한국 콘텐츠에 대한 제재 사례가 빈번하다"며 "2015년 12월 설립한 중국 법인들도 아직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고, 작년 말 데뷔 예정이었던 NCT 중국 유닛도 활동을 보류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다만 "한한령이 장기화하리라고 보지는 않는 만큼 중국 기대감을 버리는 것은 금물"이라며 "현지화 작업이 철저히 이뤄진 만큼 중국 사업 재개도 빨리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장기적 관점에서 저가 매수는 유효하며 에스엠은 최근 침체한 엔터테인먼트 종목이 반등할 때 가장 빠른 주가 턴어라운드를 보일 것"이라며 그 이유로 동방신기·슈퍼주니어의 활동 복귀, EXO와 샤이니의 꾸준한 성장, SM C&C의 콘텐츠 제작수익 증가 등을 들었다.
chomj@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