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 타고 떠나요"…영월군, 22~24일 '석항 크리스마스 축제'

연합뉴스2018-12-03

"기차 타고 떠나요"…영월군, 22~24일 '석항 크리스마스 축제'


▲ 강원도 영월군은 오는 22~24일 석항역 앞에서 가족과 연인, 친구끼리 즐길 수 있는 '석항 크리스마스 축제'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강원도와 영월군이 주최하고 사회적 기업 오요리아시아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영월군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시범 행사로 영월의 관광 상품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주민뿐 아니라 핸드메이드 작가와 푸드트럭 소상공인, 공연예술가가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울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루돌프 가게(크리스마스 시즌 핸드메이드 작품과 영월지역 상품 전시 및 판매), 산타의 주방(푸드트럭과 직접 만들어 먹는 꼬치와 바비큐), 눈사람 놀이터(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등 연말연시에 어울리는 체험 프로그램), 열차의 추억(영월 겨울 달을 모티브로 만든 포토존), 트리의 노래(축제 분위기를 살려주는 다양한 공연) 등이다.
영월군은 축제를 맞아 영월 지역 인프라를 연계한 관광상품을 출시했다.
서울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석항역까지 운행하는 기차표와 축제 이용권, 시티투어 버스 탑승권, 영월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별마로천문대' 입장권, 그리고 숙박권 등으로 구성됐다.
숙박 시설은 석항 트레인스테이와 동강시스타에서 사용 가능하며, 석항역은 여객영업이 중지된 역이지만 행사 기간에는 코레일의 협력으로 운영된다.
문화관광체육과 이재현 과장은 "석항역은 탄광촌의 영광을 누렸던 추억의 공간"이라며 "크리스마스를 맞아 많은 시민이 찾아와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요리아시아 이지혜 대표는 "이번 행사가 지역 주민과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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