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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미분양 우려했던 영동산업단지 분양률 50% 돌파

연합뉴스2018-08-01

장기 미분양 우려했던 영동산업단지 분양률 50% 돌파

(영동=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장기 미분양 우려를 낳던 충북 영동산업단지 분양률이 마침내 50%를 돌파했다.
영동산업단지 [영동군 제공=연합뉴스]
영동군은 지난달 철강제 가공·조립 기업인 우진플랜트 등 5개 업체가 이 산업단지에 입주 계약해 분양률이 54.5%로 올라섰다고 1일 밝혔다.
5개 업체 계약면적은 7만400㎡다.
이로써 이 산업단지는 전체 산업용지 60만2천600㎡중 32만9천㎡에 대한 매각을 마쳤다.
2015년 분양을 시작한 영동산업단지는 영동군 용산면 한곡리 99만8천107㎡에 조성됐다.
경부고속도로 영동IC 부근이면서 분양가격이 1㎡당 9만3천680원으로 매우 저렴한데도 시가지에서 멀리 떨어진 지리환경과 경기침체 등으로 분양에 어려움을 겪었다.
군은 땅값을 10년 무이자 분할상환하는 파격적인 조건을 걸고 수도권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찾아다니는 세일즈 행정을 폈다.
2021년까지 204억원을 투입해 근로자를 위한 200가구 규모의 행복주택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군은 2020년까지 이 산업단지 분양을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을 세워 '1부서 1기업 유치작전'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분양을 조기에 마무리 짓기 위해 입주에 따른 모든 인허가를 행정에서 대행해주는 원스톱 서비스를 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한 홍보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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