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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대구에 도심형 아웃렛 연다…"지방 광역상권 첫 출점"

연합뉴스2018-07-26
현대百, 대구에 도심형 아웃렛 연다…"지방 광역상권 첫 출점"

현대시티아울렛 대구점 외부조감도 [현대백화점그룹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이 대구광역시에 도심형 아웃렛을 선보인다.
서울 등 수도권이 아닌 지방 광역상권으로는 첫 번째 아웃렛 출점이다.
현대백화점은 ㈜대백아울렛과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에 있는 대백아울렛 동대구점(지하 6층∼지상 8층, 총 14개층)을 일괄 임차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임차하는 건물은 연면적 7만1천934㎡(2만1천760평), 영업면적 2만8천519㎡(8천627평, 지상 1∼8층) 규모로, 지하 6층부터 지하 1층까지 총 711대가 주차할 수 있다. 임차 기간은 10년이며, 추후 연장이 가능하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내부 인테리어 공사와 전산(IT)시스템 교체 등의 운영 준비를 거쳐 오는 9월 '현대시티아울렛 대구점'으로 새단장해 개점한다"고 말했다.
현대시티아울렛 대구점은 '도심 속 세련되고 편안한 아웃렛'을 콘셉트로 해 스포츠, 여성·남성 패션, 식음료 등의 상품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직선으로 3.3km 거리에 있는 현대백화점 대구점과 시너지도 극대화해 대구·경북상권 내 현대백화점의 위상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번 계약 체결로 현대백화점그룹은 아웃렛 사업 확장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특히 기존 서울 등 수도권 중심의 출점 전략에서 벗어나 지방 광역상권으로 영역을 확장했다는 의미가 있다.
현재 현대백화점은 서울 등 수도권에만 5개 아웃렛(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송도점,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가산점,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을 운영 중이다.
현대백화점은 앞으로 수도권은 물론 지방 대도시를 중심으로 한 아웃렛 출점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2020년경 대전광역시에 충청지역 최초의 프리미엄 아웃렛(가칭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을 열 계획이다.
또한, 경기 남양주 다산 신도시(가칭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남양주점, 2020년 오픈 예정)와 경기 화성 동탄1신도시(가칭 현대시티아울렛 동탄점, 2021년 오픈 예정)에도 프리미엄 아웃렛과 도심형 아웃렛을 각각 열 예정이다.
gatsb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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