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시각장애인 전담 상담원 배치

연합뉴스2018-07-02
홈앤쇼핑, 시각장애인 전담 상담원 배치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홈앤쇼핑이 시각장애 고객을 위한 쇼핑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전담 상담원 응대 체계를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시각 장애 고객은 TV 방송이나 모바일 앱을 통한 상품 구매 시 상세정보 확인이나 옵션 선택, 결제 등 주문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어 왔다. 구매 후에도 반품과 교환, 애프터서비스(A/S) 등 처리 절차를 포기하는 사례도 적지 않았다.
홈앤쇼핑은 시각장애인 고객 등급을 신설해 시각장애 고객의 전화 연결 시 전담 상담원들에게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배송 지연 등 이슈 발생 시에도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사후 관리 프로세스도 도입했다.
또 전문 상담원들이 업무숙련도뿐 아니라 상품에 대한 이해도 제고, 시각장애 고객에 대한 마인드를 고취할 수 있도록 별도의 교육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시각장애 고객은 원활한 앱 주문도 쉽지 않고 결제 단계의 복잡한 과정으로 모바일 주문 혜택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앞으로 전담 상담원 시스템으로 더 편리한 쇼핑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홈앤쇼핑은 시각장애 고객이 앞으로 전화주문을 통해서도 모바일 앱 주문 할인과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indi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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