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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단둥 한중카페리 취항 20주년…200만명 날랐다

연합뉴스2018-06-22
인천∼단둥 한중카페리 취항 20주년…200만명 날랐다

인천-단둥 카페리 동방명주6호[인천항만공사 제공=연합뉴스]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과 중국 랴오닝성 단둥시를 연결하는 한중 정기 카페리가 올해 취항 20주년을 맞았다.
인천항만공사는 22일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단동훼리 취항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해당 항로 선사인 단동훼리가 초청한 임직원과 주거래 여행사·화주 등 비즈니스 파트너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인천∼단둥 카페리는 1998년 7월 운항을 시작했다.
취항 첫해 1만7천명이었던 여객 수는 2014년 17만4천명으로 10배를 넘어섰다.
지난 20년간 연평균 10만명, 총 204만명의 승객을 실어나르며 양국 교류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단둥훼리는 취항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8월 단둥지역 한중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여행상품 팸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남북관계 개선에 발맞춰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압록강 하구에 있는 인구 250만명의 단둥은 철도와 도로를 통해 강 건너 북한 신의주로 반출입되는 화물량이 북중 교역총량의 70~80%에 달하는 양국 간 최대 교역 거점이다.
선사 측은 앞으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북한 국경지역 관광상품과 자전거를 타고 백두산의 풍경을 즐기는 바이크 라이딩 상품 등을 준비하고 있다.
이정행 인천항만공사 부사장은 "단동훼리를 비롯한 인천항의 국제여객 선사들이 앞으로도 한중교류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한국과 중국을 연결하는 정기 카페리 노선은 총 16개이고 인천에 10개, 평택·군산에 6개 노선이 개설돼 있다.
smj@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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