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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에서 광화문 상가까지…파산 저축銀 부동산 대거 공매

연합뉴스2018-05-09

골프장에서 광화문 상가까지…파산 저축銀 부동산 대거 공매
예금보험공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예보, 3천960억원 규모 44건 부동산 공매 전 투자설명회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예금보험공사가 파산한 저축은행들이 소유했던 부동산 44건(총 감정가 3천960억원)을 일괄 공매하기에 앞서 투자 설명회를 한다.
예보는 1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사옥에서 '2018년 상반기 PF부동산 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예보가 5∼6월 일괄공매로 매각할 예정인 44개 PF부동산을 공개하고, 물건별 투자 포인트, 감정가격, 법률·입지분석 등 상세한 매물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복잡한 권리관계 등 매수 장애요인이 있어 매각 성사가 지연되는 부동산은 부동산 전문변호사가 직접 해당 부동산 권리관계와 해결방안 등을 분석한 내용을 설명한다.
행사 참가자에게는 매각 예정 부동산 상세 현황과 투자 포인트가 담긴 안내책자를 무료로 배포하고, 1대1 전문 상담서비스 부스를 설치한다.
이번에 소개될 PF부동산은 충남 천안시 마론뉴데이 골프장부터 김포시 아파트 사업용지, 대전 미준공 복합상가, 서울 종로구 르메이에르 상가 2개호, 수원시 아파트 등 여러 종류다. 가격대도 1억∼870억원으로 다양하다.
신형구 예보 PF자산회수부장은 "예보 공매 부동산은 감정가보다 낮게 낙찰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이번 투자설명회에 많은 분이 참여해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투자물건을 찾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laecor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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