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창업자들에 '가상오피스' 제공한다

연합뉴스2018-05-03

김해시, 창업자들에 '가상오피스' 제공한다

(김해=연합뉴스) 정학구 기자 = 경남 김해시가 예비창업자와 창업 초기 사업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자들에게 '가상오피스'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가상오피스는 실제 개인 소유 사무실은 아니지만, 사업장 주소를 등록하고, 우편물 등을 수령할 무인택배함을 갖춰 창업자들의 사업 안정화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창업 초기 사업자들 상당수는 자금 사정 등으로 사업장 주소를 개인 거주지로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런데 사업장 주소가 아파트나 빌라로 돼 있으면 사업 확장에 어려움이 있고, 대외 이미지도 떨어지는 등 애로사항이 적지 않았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유사한 사업을 시행 중인 안양시 등 수도권 창업지원기관을 벤치마킹해 가상오피스 사업을 준비해왔다.
올해는 일단 가상오피스 20곳 입주기업을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가상오피스 지원 사업에 선발될 업체는 김해창업카페를 사업장 주소지로 사용하게 된다.
각 업체는 개별 무인택배함을 지원받아 창업카페를 자신만의 사무실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 창업카페 안 시설물과 교육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고, 시에서 올 하반기에 시행예정인 '창업기업 사업화 자금지원 사업' 신청자격도 얻게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5일까지며, 신청서류를 구비해 김해창업카페(김해여객터미널 3층)로 접수하면 된다.
입주기업 선정은 평가를 통해 25일까지 개별 통보하며, 입주는 내달 1일부터 1년간이다
☎ 055-333-8833.
b94051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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