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사회공헌기금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 성과

연합뉴스2018-01-07

강원도, 사회공헌기금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 성과
2017년 352억원 확보…새해 올림픽 레거시 연계 사업 유치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도가 사회공헌기금으로 다양한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통한 사회혁신을 추구해 성과를 내고 있다.
도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소외 계층에 대한 '나눔과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고자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기금 유치를 도정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내 경제여건이 미비하고 평균 재정자립도가 18%에 불과하지만, 복지재정은 전체 예산 중 20% 이상을 차지하는 등 갈수록 증가하는 복지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도는 352억원의 사회공헌 기금을 확보, 전년도 286억원보다 66억원을 더 유치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수혜자 눈높이에 맞춘 삶과 밀접한 생활 중심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LED) 보안등을 통한 안전귀갓길 조성, 탄소배출권 등록, 농촌 지역 인구감소 해결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마을 조성 등 도 특성을 반영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했다.
취약계층 세탁차량 5억원, 소방안전망 구축 9억3천만원 등 취약계층 지원 168억6천만원, 청소년 국외연수 및 진로 탐색 8억7천만원 등 청소년 분야에 18억4천만원을 지원했다.
농촌 지역 봉사활동 및 생산품 구매 3억원 등 농어촌경제 활성화 분야 47억원, 전통시장 활성화 28억원 등 전통시장·소상공인 분야에 118억원을 투자했다.
다양한 사회공헌 투자를 접목하는 사회성과보상사업에 관심을 두고 행정안전부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여해 장려상을 받았다.
김민재 도 기획조정실장은 7일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기업시민정신, 사회혁신이 더 활발하게 논의되는 지역 여건을 조성해 선제로 사회공헌사업을 제안하는 한편 동계올림픽 레거시·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한 사회공헌사업 유치를 중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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