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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나주공장, 안전·환경개선 강화 방안 마련

연합뉴스2017-12-26
LG화학 나주공장, 안전·환경개선 강화 방안 마련
공장 증설 관련 시민요구안 전폭 수용…공장운영감시단 운영도


LG화학 나주공장 첨단연구센터 증설 조감도[LG화학 제공 =연합뉴스]

(나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친환경 가소제 공장 증설 등을 추진하는 LG화학 나주공장이 시민의 요구를 전폭 수용한 안전과 환경개선 강화 방안을 내놓았다.
26일 LG화학 나주공장에 따르면 시민이 공장의 안전과 환경 등 운영현황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도록 방문센터와 안전 환경 전광판을 설치하기로 했다.
공장 견학 희망자는 매주 금요일마다 공장을 직접 찾아 현황을 듣고 버스투어도 한다.
지역 내 주요 기관 관계자로 구성한 공장운영감시단도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안전환경 감시활동을 펴기로 했다.
노후설비는 매년 200억 원을 투자해 개선하고 설비 유지 보수에도 50억 원 이상을 투입한다.
특히 냄새와 소음이 나는 설비 개선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송월 택지 입주예정 아파트와 공장 경계에도 올해 이미 조성한 수목림 880m에 200여m를 추가로 심을 계획이다.
LG화학 나주공장은 1984년 한국종합화학을 인수해 지난 30여 년간 안전·환경사고 없이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1998년부터 5회 연속 녹색기업으로 선정되고, 2003년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인증사업장으로 등록됐다.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방재센터 운영과 24시간 공장 가동상황 모니터링 등 철저한 안전환경 관리를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LG화학은 2022년까지 나주공장에 총 2천300억 원을 투자해 고부가 첨단소재 연구개발센터 건립, 친환경 가소제 공장 증설 등 고부가 친환경 사업단지로 전환할 계획을 최근 발표했다.
공장 증설 등이 마무리되면 현재 6천200억원 규모인 나주공장 매출은 2022년 1조 원 규모로 증가하는 등 신규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LG화학 나주공장 관계자는 "공장 투자 설명회에서 나온 시민의 궁금증과 요구를 전폭적으로 수용, 대책을 마련했다"며 "시민의 안전 확보, 쾌적한 환경개선에 초점을 맞췄다"고 강조했다.
nicepe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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