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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美 점진적 금리인상'에 증권주 무더기 신고가

연합뉴스2017-03-16

[특징주] '美 점진적 금리인상'에 증권주 무더기 신고가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점진적' 금리 인상 기조가 확인되자 국내 증시에서 미래에셋대우[006800] 등 증권주들이 16일 한꺼번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유가증권시장에서 미래에셋대우는 장중 한때 9천8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키움증권[039490](8만4천700원), 유진투자증권[001200](2천985원), NH투자증권[005940](1만2천800원) 등 증권주도 일제히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오전 9시18분 현재 키움증권은 전날보다 5.22% 상승하고 있으며 미래에셋대우(3.85%), 유진투자증권(2.06%), NH투자증권(3.66%) 등 증권사들도 동반 오름세다.
증권주들의 강세는 미국의 금리 인상이 국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거라는 시장의 기대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5일(현지시간) FOMC 정례회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나중혁 KB증권 연구원은 "미국 연준이 이번 금리 인상이 매파(긴축선호) 성향 강화를 시사한 게 아니라는 것을 명확히 했다는 점에서 시장에 호의적 이벤트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서보익 유진투자증권 연구원도 "이번 FOMC에서 점진적 금리 인상 기조가 재확인됐다"며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id@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