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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환> 급등 반작용+눈치보기…0.90원↓

연합뉴스2017-03-06

<서환> 급등 반작용+눈치보기…0.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150원대 중반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3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90원 하락한 1,155.2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화는 3.10원 내린 1,153.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반등과 반락을 거듭했다.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1,152원대에 호가되며 3.90원 하락한 영향이 개장가에 반영됐지만, 레인지 하단은 지지받았다.
중국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보복조치로 리스크오프(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졌기 때문이다.
외환딜러들은 최근 단기간 내 급등 폭이 컸던만큼 장중 수출업체의 네고 강도에 따라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A 은행의 외환딜러는 "최근 상승 폭이 커 단숨에 1,160원대까지 상승하긴 쉽지 않다"며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시장 플레이어들의 눈치보기 형국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B 은행의 외환딜러는 "중국의 사드 보복이나 북한의 도발 등이 외환시장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제한되겠지만, 주식시장에 외국인 순매도가 커지며 장중 수급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그 변동성만 아니라면 오늘은 쉬어가는 장"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0엔 내린 113.81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8달러 하락한 1.0607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15.04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7.54원을 기록했다.
jsjeong@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