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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외환ㆍ채권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 여전"

연합뉴스2017-02-16

임종룡 "외환ㆍ채권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 여전"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대외 불확실성에 따른 외환시장과 채권시장의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우려했다.
임 위원장은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국내 경제도 경기 회복 모멘텀이 약화할 우려 속에 대외 요인에 따라 외환과 채권시장을 중심으로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세계 경제의 저성장 흐름이 지속하면서 미국 트럼프 정부의 정책 방향과 유럽, 중국, 신흥국 불안과 관련한 대외 불확실성이 상존해 있다"며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요인, 금리상승 탓에 대외 불안이 대내로 전이되지 않도록 주요 잠재 리스크에 대한 선제 대응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민생안정을 위한 서민금융 강화,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금융이 해야 할 역할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이라며 "금융시장과 민생안정, 경제활력을 위한 3대 전략과 12개 과제를 빈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계부채와 한계기업의 잠재적 리스크에 대해 선제 관리, 회계제도 개편, 스튜어드십 코드 확산 등을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과제로 언급했다.
민생안정을 위해선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금융소비자 보호 체계를 정비하겠다고 강조했다.
확장적 정책금융 운영을 통해 경제활력을 뒷받침하고, 새로운 금융서비스와 관련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가겠다고도 했다.
아울러 임 위원장은 한국거래소의 지주회사 개편을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과 인터넷 전문은행의 원활한 작동을 위한 은행법 개정 등이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jsjeong@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