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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금융지주 분리 후 리스크관리 부실…신상필벌"

연합뉴스2017-02-15

김용환 "금융지주 분리 후 리스크관리 부실…신상필벌"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향후 계열사의 리스크관리에 대한 신상필벌 원칙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1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출석해 "2012년 금융지주로 분리된 이후 내부통제 시스템과 리스크관리 쪽이 부족했다"며 "앞으로 철저한 대비로 신상필벌 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황주홍 의원은 농협금융의 핵심 계열사인 농협은행이 다른 시중은행에 비해 금융감독당국으로부터 가장 많은 제재를 받았다고 지적하고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농협은행은 지난 5년간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총 18번의 제재를 받았다.
김 회장은 주요 경영지표에 대한 일 단위 평가도 언급했다.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을 위해 리스크관리를 선제로 하겠다는 뜻이다.
그는 "범 농협의 수익센터라는 목표를 반드시 완수하기 위해 손익 항목별을 일 단위로 세밀하게 관리할 것"이라며 "특히 상반기 평가를 진행해 결과에 대한 신상필벌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 악화에 대비하기 위한 대응 역량도 강화할 것"이라며 "금리 상승 시 충격에 대비하기 위해 자영업자 등에 대한 대출을 보수적으로 운용하고 건전성 지표 중기 자본 적정성 관리 방안도 꾸준히 지속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jsjeong@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