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마시고 정보 얻고' 경기도, 일자리카페 30곳 개소

연합뉴스2017-09-06

'차 마시고 정보 얻고' 경기도, 일자리카페 30곳 개소

(고양=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일반 카페에서 청년들이 쉽게 취업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고양시 일산동구 라페스타 내 로켓티어 등 30곳에 일자리카페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일자리카페는 청년 구직 정책의 성공사례로 꼽히는 일본의 '시루카페'를 국내에 도입한 것이다.
일자리카페는 카페를 방문하는 청년 구직자에게 취업상담은 물론 직무 컨설팅, 입사지원서 컨설팅, 지역 우수기업 채용설명회, 인사담당자와 토크 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잡카페에서 일자리 찾는 대학생[연합뉴스 자료사진]

30개 카페 등이 공간을 무료로 제공해 마련된 일자리카페는 하나은행에서 참가자들에게 커피 등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일자리카페는 수원에 8개소 등 경기 남부지역에 16개, 부천 2개 등 중부지역에 8개, 고양 2개 등 북부지역에 10곳이 마련됐다.
커피전문점이 14곳, 대학창조일자리센터 10곳, 기타 6곳이다.
부천, 안양, 수원 등 청년 밀집지역의 일자리카페는 오픈 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도는 일자리카페가 없는 지역에는 청년 구직자들이 편한 장소를 지정하면 컨설턴트들이 방문해 취업 관련 상담을 하는 '찾아가는 컨설팅' 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이다.
도는 취업 준비생들이 카페를 공부와 취업 준비 공간으로 인식하는 점에 주목해 접근성이 좋은 도내 카페 등에 일자리카페를 열게 됐다.
이날 오후 일산 로켓티어 일자리카페 개소식에 참석한 남경필 경기지사는 "취업 정보 앞에 평등한 경기도를 만들고자 일자리카페를 마련했다"고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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