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달러투자 신상품 2종 출시

연합뉴스2017-02-13
KB자산운용, 달러투자 신상품 2종 출시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KB자산운용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변동성이 커진 달러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 2종을 내놨다.
KB자산운용은 원/달러가 상승과 하락할 때 각각 수익을 내는 구조로 설계된 달러투자 펀드 2종을 13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KB 원달러 1.5배 레버리지펀드'는 한국거래소가 발표하는 미국 달러선물지수(F-USDKRW지수)와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해 원/달러 환율 상승(원화 약세) 때 이익을 얻는 구조로 설계됐다. 이 상품은 미국 달러선물지수 일간 수익률의 1.5배를 추종한다.
반대로 원/달러 환율 하락(원화 강세) 때 수익이 나는 'KB 원달러 인버스펀드'는 미국 달러선물지수 일간 수익률의 -1배를 추종한다. 5% 내외 선물증거금을 제외한 나머지 자산을 채권과 유동성 자산 등에 투자해 추가 수익이 나도록 운용된다.
유성천 리테일본부 상무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환율 변동성이 커져 투자기회가 늘어나고 있다"며 "두 펀드를 적절히 활용하면 환율이 박스권에서 움직여도 투자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펀드 가입은 KB증권, 교보증권, 유안타증권, IBK투자증권, SK증권, 광주은행, 경남은행, 펀드온라인코리아를 통해 가능하다.
두 펀드 모두 납입금액의 1%를 선취하는 A형(연보수 0.875%)과 0.5%를 선취하는 온라인전용 A-E형(연보수 0.705%),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연보수 1.535%)과 C-E형(연보수 1.035%, 온라인전용) 중에 선택할 수 있다. 환매할 때는 수수료 없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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