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日 도쿄 오피스 빌딩 매각…12% 수익률

연합뉴스2017-02-09

KB증권, 日 도쿄 오피스 빌딩 매각…12% 수익률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KB증권은 2014년 300억원을 투자해 매입한 일본 도쿄의 사무실용 건물 요쓰야(四谷) 빌딩을 최근 현지 부동산전문기관에 매각했다고 9일 밝혔다.
KB증권은 매수자와 비밀유지조항으로 매각 금액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12%의 내부수익률(IRR)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매각한 요쓰야 빌딩은 통합 이전 현대증권이 해외 투자기회를 모색하면서 매입한 부동산 중 하나다.
옛 현대증권은 2013년 도쿄의 상업시설인 이온 쇼핑몰을 시작으로 2014년 요쓰야 빌딩, 2015년 오사카에 있는 토지를 매입했다. 이 중 이온 쇼핑몰은 IRR 20%를 달성하며 2015년 매각한 바 있다.
KB증권은 "앞으로도 대도시에 있으면서 우량임차인을 보유한 핵심 자산을 선점해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라며 "일본 현지 금융기관과 협력해 현지 부동산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일본 요쓰야 빌딩 전경[연합뉴스 자료사진]
inishmo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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