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단기 급락 경계감…0.50원↓

연합뉴스2017-02-03

<서환> 단기 급락 경계감…0.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140원대 중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50원 하락한 1,146.3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화는 2.10원 하락한 1,144.8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낙폭을 다소 줄였다.
최근 단기간에 1,140원대까지 주저않은 달러-원 환율의 낙폭이 지나치다는 인식 탓에 시장에 경계심이 짙어진 모습이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달러 강세에 대한 불편함을 내비치고 있어 달러-원 환율의 하락 압력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외환딜러들은 시장의 경계심이 두터운만큼 장중 수급과 달러-엔 등 주변국 통화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A 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 약세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지만 1,130원대까지 주저앉진 못할 것"이라며 "기술적 반등을 위한 눈치보기 장세가 나타날 것 같다"고 말했다.
B 은행의 외환딜러는 "장중 이월 네고 물량이나 저가매수 등 수급적 요인에 따라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금은 단기 급락에 대한 경계심이 큰 상황"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8엔 오른 112.82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1달러 하락한 1.0761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15.47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8.13원에 거래됐다.
jsjeong@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