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농촌기업 상생 프로그램 '1촌1명품' 1천시간 돌파

연합뉴스2017-07-25

CJ오쇼핑, 농촌기업 상생 프로그램 '1촌1명품' 1천시간 돌파
2007년 업계 첫 방송…전국 70여곳에 340억원 매출 지원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CJ오쇼핑이 2007년부터 운영한 농촌기업과의 상생 프로그램 '1촌1명품' 누적 방송시간이 1천시간을 돌파했다.


1촌1명품은 CJ오쇼핑이 농촌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한국벤처농업대학과 손을 잡고 국내 농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발굴해 TV홈쇼핑 방송수수료를 받지 않고 무료로 판매해주고 홍보까지 지원하는 상생사업이다.
CJ오쇼핑은 TV홈쇼핑·CJ몰·카탈로그 등 모든 매체를 동원, 농촌기업들에 '판로확대'라는 실질적인 혜택을 줬다. 농촌기업이 자생력을 가질 수 있도록 마케팅· 품질관리 등 교육 지원도 했다.
그 결과 강원 철원부터 전남 해남까지 전국의 70여개 농촌기업들이 총 340억원의 누적 취급고를 달성했다. 그 매출은 농촌기업의 수익으로 모두 연결됐다.
1촌1명품에 처음으로 참여한 경남 함양 ㈜용추농업회사법인은 유기농 자재를 이용한 친환경농법을 1999년부터 적용, 질 좋은 '용추쌀'을 생산했지만 판로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그렇지만 2007년 CJ오쇼핑에 선을 보인 후 방송 첫해에만 3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현재까지 약 12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경남 거창 땅강아지 사과농장은 제초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무공해 농법으로 사과를 생산하고 있다. 농약을 최소량만 뿌리고 거름을 많이 사용해 독특한 향과 맛을 내며 껍질째 먹어도 되는 친환경 건강한 사과를 재배한다. CJ오쇼핑 1촌1명품 방송에서 총 13억원의 매출을 냈다.
1촌1명품은 주 5회 아침 5시 30분부터 6시까지 전국에 방송된다.
한편 CJ오쇼핑은 1촌1명품과 같은 모델인 중소기업과의 상생 프로그램인 '1사1명품'을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약 80개의 중소기업이 참여해 에어비타, 짜드림, 원터치클릭탭 등 인기제품들을 만들어냈다.
chunjs@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