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회추위원장 "차기 회장 안정적 지배구조 승계에 중점"

연합뉴스2017-01-19
신한금융 회추위원장 "차기 회장 안정적 지배구조 승계에 중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신한금융지주 회장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가 차기 회장 선임과 관련 안정적인 지배구조 승계에 방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이상경 신한금융 회추위원장은 19일 "과거 한번의 아픔을 겪었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승계 절차가 이뤄져야 한다는데 회추위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2011년에 만들어진 경영승계 계획에 따라 도덕성과 신한 가치의 구현능력, 통찰력, 글로벌 리더십 등의 제반 요소에 따라 후보간 평가를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동우 회장에서 차기 회장으로 승계가 이뤄지면 세대교체가 급격히 진행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10년 정도는 큰 세대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다른 회추위원들도 조직의 안정을 강조했다.
박철 이사회 의장은 "안정 속에서도 변화를 추구할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할 것"이라며 "신한금융이 급격한 금융 환경 속에서 세계적인 금융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 사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남궁훈 이사도 "신한의 백년대계를 잘 마련할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추위는 오후 2시부터 회의를 열어 차기 회장 최종 단독 후보 선정을 위한 절차를 시작한다.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과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조용병 신한은행장에 대한 개별 면접은 오후 3시부터 순서에 따라 진행된다.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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