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ETF·대형주'투자 인공지능펀드 판매

연합뉴스2017-01-18
미래에셋운용, 'ETF·대형주'투자 인공지능펀드 판매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다양한 상장지수펀드(ETF)와 대형 우량주 등에 투자하는 펀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인공지능에는 경제 지표, 종목 정보 등 투자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되는 다양한 정보를 학습해 미리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이를 결과값인 최적 포트폴리오와 비교해 오차를 최소화하는 '딥러닝(Deep Learning)'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은 경기, 시장국면, 가치평가, 수급 등의 변화를 고려해 자산별 투자비중을 시장 상황에 맞춰 지속해서 조절하게 된다고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된 '미래에셋AI스마트베타펀드'는 액티브 전략의 장점과 저비용·투명성이라는 패시브 전략의 장점을 합친 상품으로 시장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대형주와 지수에도 일정 투자하게 된다.
'미래에셋AI스마트베타마켓헤지펀드'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스마트베타ETF와 대형 우량주에 투자하는 '미래에셋AI스마트베타펀드' 운용 방식에 주가지수 선물을 매도하는 롱숏 전략을 가미해 변동성을 낮췄다.
펀드는 미래에셋대우[006800]에서 판매하며 판매사는 앞으로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다.
서유석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은 "이번 펀드는 국내 최초의 인공지능 금융연구센터에서 나온 결과물"이라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투자 솔루션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해 10월 고려대학교 복잡데이터연구실,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와 함께 인공지능 금융연구센터를 설립해 인공신경망을 통한 딥러닝을 투자에 적용하는 연구를 해 왔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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