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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TV·모바일·인터넷 통합 물류센터 짓는다

연합뉴스2017-05-23
GS홈쇼핑, TV·모바일·인터넷 통합 물류센터 짓는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GS홈쇼핑이 TV·모바일·인터넷을 통해 주문된 상품을 한 곳에서 처리하는 물류 시스템을 갖춘다.
GS홈쇼핑은 2018년 준공을 목표로 900억 원을 투자, 경기도 군포시 군포역 인근에 연면적 40만121㎡(1만2천137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현재 GS홈쇼핑은 경기도 이천에 TV홈쇼핑 전용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전체 매출 가운데 비중이 47%까지 커진 모바일·인터넷 주문 상품의 종류가 워낙 많아 대부분 입점 판매자가 GS홈쇼핑을 거치지 않고 직접 고객에게 상품을 배송하고 있다.
GS홈쇼핑은 이처럼 현재 '직송'되는 모바일·인터넷 주문 상품을 군포 물류센터에 TV홈쇼핑 주문 상품과 마찬가지로 미리 갖춰놓고 배송할 예정이다.
GS홈쇼핑 자체 시뮬레이션(모의시험) 결과에 따르면 군포 물류센터를 이용하면 협력사들의 이동 거리가 평균 15㎞ 줄고 배송 거점 간 이동시간도 수도권을 기준으로 약 36% 줄어든다.
아울러 군포 물류센터는 자동 분류 등 자동화 설비를 갖추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물동량 예측, 재고 관리가 가능하다는 게 GS홈쇼핑의 설명이다.
GS홈쇼핑 관계자는 "현재 시간당 5천 박스, 1일 9만 박스 수준의 출고 물량이 군포 물류센터가 완공되면 시간당 1만5천 박스, 1일 14만 박스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shk99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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