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미래에셋대우 모바일거래 장애발생 검사 검토

연합뉴스2017-01-10
금감원, 미래에셋대우 모바일거래 장애발생 검사 검토
증권사 원인규명→피해보상안 보고→금감원 검사여부 최종결정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금융감독원이 지난 2일 미래에셋대우[006800]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던 장애와 관련해 검사를 검토하고 있다.
10일 금감원에 따르면 금감원은 미래에셋대우의 자체 원인 규명, 조치 방안과 관련된 자료를 제출받은 뒤 검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미래에셋대우는 통합 이후 첫 거래일인 2일 개장 이전부터 MTS 장애가 발생해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회사 측은 문제가 해결됐다고 밝혔으나 3일에는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도 일부 오류가 발생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장애 등이 발생하면 회사 측이 자체 감사조직을 통해 원인을 규명하고 조치한 뒤 투자자 피해 보상안을 마련해 금융 당국에 보고하고, 금감원은 이를 검토한 뒤 검사 여부를 결정한다"며 "아직 회사 측의 조치안을 받지 못한 상태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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