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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하 기관장 인사청문 대상 12곳→15곳으로 확대

연합뉴스2020-11-03
경기도 산하 기관장 인사청문 대상 12곳→15곳으로 확대
도·도의회, 경기교통공사·시장상권진흥원 등 추가 합의

(수원=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의회가 진행하는 도 산하 기관장 인사청문 대상이 현재 12곳에 15곳으로 3곳 늘어난다.

경기도 공공기관장 인사청문 확대 협약[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도와 도의회는 3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도 산하 공공기관장 인사청문 대상기관을 이같이 확대하는 내용의 '경기도 공공기관장 인사청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인사청문 대상에 추가된 기관은 신설되는 경기교통공사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경기시장상권진흥원 등 3곳이다.
지금까지는 경기연구원,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문화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관광공사, 경기아트센터,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경기복지재단 등 12곳을 대상으로 기관장 인사청문을 해 왔다.
이에 따라 도 전체 산하기관 29곳(신설 예정 포함) 중 절반이 넘는 15곳(51.7%)이 도의회 인사청문 대상이 됐다.
도와 도의회는 '도덕성'과 '정책검증'으로 이원화된 현행 인사청문회를 정책검증 중심으로 일원화하는 데도 합의했다.
아울러 인사청문 대상 기관장에게 제출을 요청하는 가족관계증명서와 재산보유 현황서, 병역사항 현황서 등 개인정보 성격의 서류도 17종에서 11종으로 줄이기로 했다.
도의회는 공공기관의 부실 운영과 낙하산 인사 방지를 위해 2014년부터 지방의회 최초로 산하기관장 검증을 위한 인사청문 절차를 진행해왔다.
이번 인사청문 협약 이후 첫 인사청문 대상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임용후보자가 될 예정이다.
도의회는 인사청문위를 구성해 일자리재단 대표이사로 내정된 제윤경 전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오는 5일 정책 검증을 위한 인사청문 절차를 진행한다.
gaonnuri@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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