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CJ E&M, 넷마블 기대로 목표가 올려"

연합뉴스2017-01-05
삼성증권 "CJ E&M, 넷마블 기대로 목표가 올려"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삼성증권은 5일 CJ E&M[130960]이 넷마블게임즈 '리니지2 레볼루션'의 유례없는 성공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7천원에서 8만7천원으로 올렸다.
양승우 연구원은 "리니지2 레볼루션 하루 매출액이 30억원 수준으로 언급되는데 이는 기존 1위 게임의 하루 매출이 5억원인 것과 비교하면 예상을 뛰어넘는 성공"이라고 진단했다.
양 연구원은 넷마블 시가총액 추정치를 4조원에서 6조원으로 올리면서 CJ E&M 목표주가도 13% 상향 조정했다.
그는 그러나 "방송 부문은 드라마 '도깨비'를 비롯한 콘텐츠 흥행에도 위축된 경기 상황으로 광고 매출 증가세가 제한적이고 영화 '마스터'도 관객 수가 500만명이 넘었지만 올해 1분기에 수익이 인식돼 지난해 4분기에는 큰 영업손실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당분간 CJ E&M 주가 흐름은 넷마블 가치에 더욱 연동될 것으로 보인다"며 "리니지2 레볼루션의 강한 흥행이 지속하거나 넷마블의 또 다른 인수합병(M&A) 등이 추가적인 모멘텀 요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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