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4일 첫 회추위 개최…전ㆍ현직 자회사 CEO로 후보군 구성

연합뉴스2017-01-04
신한금융, 4일 첫 회추위 개최…전ㆍ현직 자회사 CEO로 후보군 구성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신한금융지주가 당초 예상보다 일찍 차기 회장 선임 절차에 착수했다.
신한금융지주 이사회 내 소위원회인 지배구조 및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4일 대표이사 회장 후보 추천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선 대표이사 회장후보 추천 절차와 회의 일정, 후보군 심의 기준 등 회의 운영과 관련된 내용을 논의됐다.
우선 차기 회장 후보군은 신한금융그룹 경영승계계획에 따라 신한은행을 비롯한 자회사 전ㆍ현직 최고경영자(CEO)로 포괄적으로 구성했다.
이날 열린 처음 회추위에선 차기 회장 후보군의 경력과 재임 중 성과 등을 전반적으로 살폈다.
차기 회추위에선 이날 검토된 후보군 중 압축된 쇼트 리스트 후보군이 선정된다. 이후 쇼트 리스트 대상으로 후보 수락 여부 등을 확인해 최종 후보군 추천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차기 회추위 일정은 미정이다.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임기는 오는 3월로 만료된다.
신한금융은 내부 규정에 따라 만 70세가 넘으면 회장직을 맡을 수 없다.
1948년 11월생인 한동우 회장은 규정상 1년 8개월의 연임이 가능하지만, 올해 69세인 데다 경영승계를 위한 건전한 문화 정착을 위해 이미 용퇴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신한금융은 경영승계 계획에 따라 회장의 임기만료 2개월 전인 이달까지 후임을 결정해야 한다.
최종 대표이사 회장 후보는 올해 3월 신한금융지주 정기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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