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상품권' 사용점 신청 대폭 간소화…모든 업소 사용 가능

연합뉴스2017-01-04
강원상품권' 사용점 신청 대폭 간소화…모든 업소 사용 가능
30억 원 규모 발행…672개 업체 사용점 등록, 지속 접수 중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도가 새해 유통을 시작한 지역 화폐 '강원상품권' 사용점 신청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강원상품권 도안[연합뉴스 자료 사진]
상품권 사용 도민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서다.
사용점으로 신청하지 않은 업소에서도 우선 상품권을 받고, NH농협 환전 시 간단히 등록하거나 농협 창구에서도 등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사용점 신청절차가 없어도 대형마트, 백화점, 기업형 슈퍼마켓(SSM)을 제외한 도내 모든 업소에서 강원상품권 사용 및 환전을 할 수 있다.
도는 기존 상품권 사용 가능 업소를 의미하는 가맹점이라는 용어 대신 강원상품권 취급업소는 누구나 알기 쉬운 사용점이라는 용어를 사용키로 했다.
사용점 등록은 강원상품권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고서 작성 후 온라인으로 신고하면 된다.
앞서 도는 2일부터 도내 지정 NH농협은행과 600여 개 가맹점을 통해 강원상품권 유통에 나섰다.
상품권은 총 30억 원 규모이다.
도내 지정 NH농협은행(지역 농·축·품목농협 포함) 영업점에서 5천 원권과 1만 원권, 5만 원권 3종류를 판매하고 있다.
현재 총 672개 업체가 사용점으로 등록했다.
도는 지속해서 사용점 등록을 받을 예정이며, 현금영수증 발급이 가능한 도내 업소면 신청할 수 있다.
사용점 등록은 강원상품권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고서 작성 후 온라인으로 신고하면 된다. 강원상품권 사용점은 출입문에 스티커를 부착해 확인할 수 있다.
오원종 도 경제진흥국장은 4일 "이번 조치로 사전 신청절차 없이 도내 모든 업소에서 사용과 환전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경제를 살리는 강원상품권 사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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