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행장 "이달 중 노조와 임금ㆍ직급 일원화 협상"

연합뉴스2017-01-03

함영주 행장 "이달 중 노조와 임금ㆍ직급 일원화 협상"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3일 "이달 중 옛 하나·외환은행 직원의 임금과 직급 일원화를 위한 노사 협상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함 행장은 이날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7 범금융기관 신년인사회'에서 기자와 만나 "통합노조가 출범한 만큼 직급·급여까지 통일해 완전 통합을 이루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2일 통합노조가 출범했지만 아직 기존 노조와의 인수인계 과정이 남아있다"며 "이달 중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며 노조와 대화를 통해 접점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KEB하나은행은 2015년 조기 통합에 성공했으나 노조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각각 따로 운용되면서 임금과 인사제도, 복지제도에서 차이가 여전했다.
올해 통합노조 1기가 출범하고 함 행장이 적극적인 협상 의지를 내비치면서 상반기 중으로 교차발령, 인사, 복지, 급여 등 화학적 통합까지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임금체제를 옛 외환은행 체제로 바꾸면 임금인상률과 기본급 자동인상률이 누적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어 노조원의 공감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h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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