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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냉천지구·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 연계 복합타운 건설

연합뉴스2017-04-03
안양 냉천지구·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 연계 복합타운 건설

(안양=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안양시와 경기도시공사가 만안구 안양동의 냉천지구재개발사업과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개발을 연계해 복합타운 건설에 나선다.
안양시 관계자는 3일 "안양대학교 앞 안양동 618번지 일원 11만9천680㎡의 냉천지구재개발과 480번지 5만6천309㎡의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 개발을 연계하기 위해 '냉천·검역본부 연계 특화방안수립 용역'에 착수했다"며 "공공성과 상업성, 주거지 쾌적성을 모두 갖춘 복합타운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와 경기도공은 노후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 등 1천771가구, 3천700여명이 거주하는 냉천지구에 8천271억원을 투입해 2022년까지 1천629가구의 아파트를 지을 예정이며, 최근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시는 당초 농림축산검역본부 자리에 민자 유치를 포함해 행정타운과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관상(官商) 복합 개발'을 검토해 왔으나, 경기도공을 사업주체로 선정하면서 새로운 개발 방식을모색하고 있다.
시는 평촌 신도시가 있는 동안구에 비해 만안구가 상대적으로 저개발상태라는 인식을 불식시키기 위해 농림축산검역본부 개발이 만안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안양시 전체의 균형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안양시는 경북 김천으로 이전한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에 대해 국토교통부와 1천292여억원에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대금을 분납해 왔으며 내년 소유권을 넘겨받는다.
시는 또 두 개 지구 개발을 연계한 데 이어 안양세무서 뒤편인 안양 6동 585-2번지 일원 6만5천106㎡의 소곡지구재개발 사업과도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거의 동시에 추진되는 세 지역 개발을 연계해 개발의 시너지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2008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소곡지구는 현재 이주 단계이며 2020년까지 임대 238가구를 포함해 총 1천394가구의 아파트가 건립될 예정이다.

안양시는 경기도시공사와 추진하는 냉천지구재개발사업과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 개발, 민간이 추진하는 소곡지구재개발 사업사업을 연계해 관공서와 상업시설, 주거지의 특성을 결합한 복합타운을 건설하려 하고 있다.(안양시 제공=연합뉴스)
kj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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