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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서산시와 상생협의체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

연합뉴스2020-07-01

가세로 태안군수 "서산시와 상생협의체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
"인구 늘리기 위해 귀촌인 애로사항 파악 지원…정주환경 개선에도 최선"

민선 7기 2주년 기자회견 하는 가세로 태안군수[태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가세로 충남 태안군수는 1일 인접 지방자치단체인 서산시와의 상생협력 방안과 관련, "상생협의체 등 유기적인 조직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 군수는 군청 소회의실에서 한 민선 7기 2주년 기념 기자회견에서 '(태안군과 서산시 사이에 있는)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사업 등의 원만한 추진을 위해 서산시와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게 아니냐'는 질문에 "필요성을 느낀다"며 이렇게 밝혔다.
1988년까지 한 자치단체였다 분리된 서산시와 태안군은 그동안 국도 38호선 태안 이원∼서산 대산 간 연륙교(총연장 2.6㎞) 건설과 6쪽마늘 축제 개최,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사업,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유치 등을 놓고 갈등을 빚어왔다.
그는 "우리가 늘 윈윈, 상생을 강조하지만 아무래도 다른 지자체다 보니 경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사업의 경우 3분의 2는 서산이고 나머지 3분의 1은 태안인데, 그중에서도 유인도는 모두 서산"이라고 아쉬움을 표시했다.
그러면서 "어떻게 하면 태안에 더 많은 시설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할 것이냐는 방안을 찾기 위해 자체 용역 중"이라며 "서산시와 충남도의 용역이 모두 끝나면 양쪽 내용을 비교 검토해 최종적인 마스터플랜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 군수는 인구 감소 대책에 대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갈수록 줄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다행히 태안으로 귀촌하려는 사람이 연간 2천200명 정도인데, 이들이 지역에 정착해 잘 살 수 있도록 애로사항을 파악해 지원하고 정주 환경과 교육 여건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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