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올해 특별계정·상환기금 채권 7조1천900억 발행

연합뉴스2017-01-03

예보, 올해 특별계정·상환기금 채권 7조1천900억 발행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예금보험공사는 올해 중 예금보험기금 상호저축은행 구조조정 특별계정 채권(특별계정채권) 4조6천900억원 및 상환기금채권 2조5천억원 등 총 7조1천900억원의 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를 통해 조달되는 자금은 올해 만기도래하는 특별계정채권(7조2천900억원) 및 상환기금채권(4조3천900억원) 등 총 11조6천800억원의 채권 상환에 사용될 예정이다.
예보는 올해 채권 순상환액이 4조4천900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예보는 지난 2011년 4월 저축은행의 구조조정을 지원하기 위해 예금보험기금 내에 2026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특별계정'을 설치했다.
이 특별계정은 각 업권별 보험료 수입의 일부와 회수자금 및 특별계정채권 발행을 통해 자금조달을 이어왔다. 작년 말 기준 특별계정채권 잔액은 16조3천억원 정도다.
또한 1997년 외환위기 이후 2002년까지 금융 구조조정을 위해 투입된 예금보험기금의 채무상환을 위해 오는 2027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상환기금'도 설치해왔다.
지난해 특별기여금, 우리은행 지분매각 등 회수자금을 통해 작년 말 기준 잔액은 12조5천500억원으로 감소했다.
예보 관계자는 "올해 계획 달성시 상환기금의 채권 잔액은 2002년말(82조4천억원) 대비 13%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hjlee@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