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페이지

기업뉴스

동계올림픽 성공 이끈 강릉하키센터…첨단IT 문화의 장으로 변신

연합뉴스2020-06-15

동계올림픽 성공 이끈 강릉하키센터…첨단IT 문화의 장으로 변신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이끌고 각종 대회가 치러진 강릉하키센터가 첨단 IT 기술에 아이스링크를 접목한 문화의 장으로 변신한다.
강릉하키센터[강원도개발공사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도개발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지역연계 첨단 CT(Culture Technology) 실증사업'의 주관 연구기관으로 최종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강개공은 강릉하키센터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이 사업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강릉빙상경기장의 다양하고 지속 가능한 사후 활용 콘텐츠 개발을 위해 강원도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총사업비는 국비 51억원과 지방비 36억원, 민간자본 9억원 등 96억원 규모다.
2018 평창기념재단을 비롯한 민간기업 4개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2년까지 3년간 추진한다.
1년 차인 올 하반기부터는 각종 디지털 기술을 공연에 접목하기 위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개발한다.
이어 2년 차인 2021년에는 테스트 버전 공연 시연에 이어 3년 차인 2022년부터 상설 공연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이와 함께 도개발공사는 5월부터 내년 4월까지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을 드라마·영화 제작 세트를 갖춘 시설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국내 굴지 영화제작사와 협의를 마쳤다.
김길수 도개발공사장은 "동계올림픽 빙상경기장의 다양하고 지속가능한 첨단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수익성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도개발공사는 강릉하키센터와 강릉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등 올림픽 빙상경기장을 도로부터 위·수탁 운영하고 있다.
j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