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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뉴스

코스피, 실적 기대감에 장중 2,170선 회복

연합뉴스2017-03-29

코스피, 실적 기대감에 장중 2,170선 회복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코스피가 29일 실적 개선 기대감에 오전 한때 2,17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65포인트(0.17%) 오른 2,166.96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9.00포인트(0.42%) 오른 2,172.31로 출발했으나 곧 2,170선을 다시 내줬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팔자'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을 제한하는 모습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소비자 신뢰지수가 16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상승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0.52포인트(0.73%) 상승한 20,701.50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6.98포인트(0.73%) 오른 2,358.5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4.77포인트(0.60%) 오른 5,875.14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리 피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부의장은 방송 인터뷰를 통해 올해 기준금리를 두 번 추가 인상할 것으로 전망해 '점진적 금리인상' 기조를 재확인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시장은 구체적인 트럼프 정책 확정을 기다리며 관망하는 양상이 이어질 것"이라며 "다만 한국 증시는 일부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과 업종에 대한 매수세가 이어지며 제한적인 상승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만 242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8억원, 88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0.39% 오른 208만2천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POSCO[005490](2.00%), SK하이닉스[000660](0.98%) 등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NAVER[035420](0.47%), 한국전력[015760](0.21%) 등도 오름세다.
현대모비스[012330](-0.41%), 신한지주[055550](-0.42%)는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대차[005380], 삼성물산[028260], 삼성생명[032830]은 보합세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1.13%), 증권(0.94%), 의료정밀(0.92%), 금융업(0.63%) 등이 오르고 있다. 통신업(-0.52%), 음식료품(-0.28%), 비금속광물(-0.14%)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1포인트(0.12%) 오른 612.99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2.37포인트(0.39%) 오른 614.65로 시작해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chomj@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