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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교통공사 등 경기도 산하기관 유치 추진

연합뉴스2020-06-05

의정부시, 교통공사 등 경기도 산하기관 유치 추진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의정부시가 교통공사를 비롯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5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부천에 있는 일자리재단, 수원에 있는 시장상권진흥원과 사회서비스원 등 3개 산하 기관을 경기북부로 이전할 계획이다.
또 올 하반기 교통공사와 환경에너지진흥원 등 2개 기관을 경기북부에 신설하기로 했다.
경기남부에 집중된 산하 기관을 분산하기 위해서다.
이전·시설 후보지는 다음 달 중 공모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이 중 교통공사와 일자리재단, 시장상권진흥원 등 3개 기관 유치에 응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황범순 부시장이 지휘하는 전담팀(TF)을 구성했다.
전담팀은 의정부가 경기북부에서 행정과 교통 중심이라는 점을 강조할 방침이다. 의정부에는 경기도북부청, 경기도교육청북부청,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등 광역기관이 많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이 있으면 경제 유발과 고용 창출 효과가 있다"며 "3개 기관을 유치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은 모두 26개다. 이 중 24개가 경기남부에 있다.
수원 17개, 부천·안산 각 2개, 성남·평택·이천·고양·포천 각 1개 등이다.
이 때문에 경기도는 지난해 말 문화재단과 관광공사, 평생교육진흥원 등 3곳을 고양시로 이전하기로 했다.
한편 파주시도 지난 1일 '경기도 산하기관 유치추진단' 태스크포스(TF)를 구성, 교통공사를 비롯한 도 산하기관 유치에 나섰다.
의정부시 로고[연합뉴스 자료사진]
kyo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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