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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10곳 중 8곳은 3월 하순에 정기 주총 개최

연합뉴스2020-05-20
상장사 10곳 중 8곳은 3월 하순에 정기 주총 개최
'쏠림' 현상은 완화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올해 상장사들의 정기 주주총회 개최일이 3월 하순에 80% 이상 몰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작년과 비교하면 주총 쏠림 현상은 다소 완화됐다.
20일 한국예탁결제원이 발표한 '최근 5개년도 12월 결산 상장법인 정기 주주총회 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올해 12월 결산 상장사 2천288개사(코넥스 상장사 포함) 중 1천891개사(82.6%)가 3월 21∼31일 사이 정기 주총을 개최했다.
상장사 10곳 중 8곳은 3월 하순에 주총을 연 셈이다.
다만 이는 지난해(90.4%)와 비교하면 7.8%포인트 하락한 수준이다.
앞서 3월 하순에 정기 주총을 연 상장사의 비율은 2016년 77.0%에서 2017년 86.5%, 2018년 90.1%로 상승했으며 2019년에는 90.4%로 최근 5개년간 가장 높은 집중도를 기록한 바 있다.
예탁원은 "주총 분산 자율 준수 프로그램 등의 영향으로 3월 하순 주총 개최 기업의 증가세가 둔화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5년간 합계로는 3월 하순에 정기 주총을 연 기업이 9천97개사로 전체의 85.5%를 차지했다.
한편 올해 정기 주총 의안 가운데는 임원 보수 한도 승인이 전체의 25.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그 외 재무제표 승인(24.8%), 이사 선임(19.7%), 감사 및 감사위원 선임(13.3%), 정관 변경(10.5%) 등 순이었다.
최근 5년간 합계로도 임원 보수 한도 승인 안건이 전체의 25.5%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5년간 정기 주총 개최지는 서울(40.2%)과 경기(27.6%) 지역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 최근 5개년도 12월 결산 상장법인 정기주주총회 개최 현황
(단위: 개사, %)

◇ 최근 5개년도 12월 결산 상장법인 정기주주총회 개최 일자
(단위: 개사, %)
(자료=한국예탁결제원)
ms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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