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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코리아 문가영 홍보대사, 캄보디아서 봉사활동

연합뉴스2017-03-24

플랜코리아 문가영 홍보대사, 캄보디아서 봉사활동


▲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는 홍보대사인 배우 문가영이 생애 첫 해외봉사활동으로 지난 2월 캄보디아의 안롱피 마을을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문가영 홍보대사가 봉사활동을 진행한 곳은 세계 3대 쓰레기 마을로 꼽히는 쓰레기 매립지 인근의 안롱피 마을로, 그곳은 비위생적인 환경과 무더운 날씨, 끊이지 않는 빈곤의 굴레가 뒤섞인 공간이었다.
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매일 쓰레기 더미를 뒤져 재활용이 가능한 것을 찾아내 고물상에게 팔고, 그 돈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른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학교 수업이 끝나면 엄마가 아닌 쓰레기장으로 달려가야 하는 현실은 문가영에게도 큰 충격이었다.
남들에게는 냄새나고 피하고 싶은 쓰레기지만, 이곳 아이들에게는 밥 한 끼가 걸린 중요한 일상인 셈이다.
문 대사는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쓰레기 마을에 이어 프라삿 바콩 내 트랑마을의 고아원도 방문했는데, 이곳에서 이틀 밤을 꼬박 새워 직접 만든 드림캐처를 아이들에게 선물했다.
캄보디아는 세계 5대 빈민국 중 하나로, 유아사망률이 한국과 비교하면 10배나 높고, 영아 사망률의 80%가 물과 관련된 수인성 질병이라고 알려졌을 정도로 기본적인 생존환경이 열악하다.
이런 환경을 직접 체험한 문가영은 "봉사활동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이고 장기적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확신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캄보디아 봉사활동을 계기로 결연 아동에게 전달되는 매달 3만 원의 후원금이 상상 이상의 큰 힘이 된다는 사실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며 "이러한 기적을 많은 사람과 함께 공유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5년 플랜코리아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문가영은 플랜코리아 빈곤퇴치 캠페인을 비롯해 매거진 '그라치아'와 함께 하는 'Because I am a Girl(BIAAG)'의 화보촬영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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