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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조업체수 시군별 850배 차이…과천 5개, 화성 4천222개

연합뉴스2020-05-06
경기도 제조업체수 시군별 850배 차이…과천 5개, 화성 4천222개
전체 제조업체수는 2만4천682개·종사자수는 91만8천249명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도 내 제조업 사업체 수가 시·군별로 최대 800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경기도 시·군별 제조업 통계 보고서[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6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발간한 '2020경기도 시·군별 제조업 통계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제조업체 수는 2만4천682개이고, 종사자 수는 91만8천249명이다.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사업체 수가 도내 전체 비중의 1% 미만인 곳은 12개 시·군(38.7%)으로 조사됐다.
과천·의왕·광명·오산·의정부·동두천·연천·구리·하남·양평·여주·가평이 해당한다.
사업체 수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화성시(17.1%)이고, 다음으로 안산시(10.1%), 김포시(7.75), 시흥시(7.1%), 부천시(6.0%), 파주시(5.5%), 광주시(4.7%), 평택시(4.5%), 포천시(4.1%) 등 순이다.
제조업 사업체 수가 5개로 가장 적은 과천시와 4천222개로 가장 많은 화성시와는 844배 차이가 난다.
제조업체 종사자 수도 화성시가 17만7천566명(19.3%)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안산시 10만691명(11.0%), 평택시 7만7천157명(8.4%), 파주시 6만1천280명(6.7%), 시흥시 5만4천855명(6.0%) 등으로 나타났다.
종사자 수 기준 도내 비중이 1% 미만인 시·군은 10개로 조사됐다.
도내 권역별 제조업체 수는 서해안권(안산·부천·광명·시흥·화성·오산·평택)이 1만1천411개(46.2%)로 4천519개(18.3%)인 경부권(수원·성남·용인·과천·안양·군포·의왕·안성)보다 2.5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해안권의 주요 산업은 자동차(82.5%)이고 경부권은 의료·정밀(38.2%)이었다.
경기경제과학원 관계자는 "경기도 권역별, 시·군별로 제조업 분포가 다양하고 특색이 있었다"면서 "또 제조업 분포가 일부 시·군에 편중된 만큼 도내 제조업 비중이 1% 미만인 곳에 대한 정책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군별 제조업 통계 보고서는 경기경제과학원 홈페이지(www.gbsa.or.kr) '정책보고서' 게시판에서 볼 수 있다.
hedgeho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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