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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이 관광현안 직접 해결한다…'지역관광추진조직' 12곳 선정

연합뉴스2020-04-29

지역이 관광현안 직접 해결한다…'지역관광추진조직' 12곳 선정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강원 평창군, 경기 고양시 등 '지역관광추진조직' 12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역관광추진조직은 주민과 지역자치단체 등 정부의 중간 단위 조직으로, 협력 연계망을 활용해 지역의 관광 현안을 해결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강원 평창군, 경기도 고양시, 충북 단양군, 충북 제천시, 충남 보령군, 충남 홍성군, 전북 고창군, 전북 익산시, 전남 강진군, 전남 여수시, 경북 고령군, 경북 포항시 등 12개다.
문화체육관광부 세종청사[연합뉴스 자료사진]
지역관광추진조직은 다음 달 중 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국비 1억5천만원, 지방비 1억원 등 사업비 총 2억 5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들 지역은 지원을 바탕으로 주민 주도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문화사업과 연계할 방침이다.
포항문화관광 사회적협동조합이 도심 유휴공간에서 행사, 공연 등을 개최하고, 익산문화관광재단이 지역주민주도형 익산역 활성화 사업을 통해 이색콘텐츠 개발에 나선 것이 대표적이다.
관광안내판 개선, 친절 서비스 등 찾아오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주력하는 조직도 있다.
고양시관광컨벤션협의회는 고양시 맛집, 멋집 인증과 인증업체 품질 관리에 집중하고, 재단법인 보령축제관광재단은 보령관광 해설사를 양성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사단법인 고령군관광협의회는 온라인 예약시스템인 '고령 관광정보 시스템(GTIS) 구축 사업'에 참여하고, 주식회사 행복한 여행나눔은 '홍성관광통'을 만들어 관광안내 통합콜센터를 운영한다.
관광공사는 기획사업 전문가 상담과 홍보마케팅을 지원해 '지역관광추진조직'의 자립도를 높일 방침이다.
viv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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