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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 설립 80주년 맞아 다양한 '아동 권리 지킴이' 활동 소개

연합뉴스2017-03-20
플랜, 설립 80주년 맞아 다양한 '아동 권리 지킴이' 활동 소개


▲ 지난 1937년 설립돼 전 세계 소외된 지구촌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온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인터내셔널(이하 플랜)이 올해로 80주년을 맞아 다양한 '아동 권리 지킴이'활동을 소개했다고 20일 밝혔다.
UN 경제사회이사회 협의기구인 플랜은 세계적인 신뢰도 평가기관인 'The One World Trust'에서 사업수행능력과 투명성을 인정받기도 했으며, 국적, 정치, 종교를 초월해 아프리카와 아시아 중남미 51개 개발도상국에서 아동과 지역사회를 돕고 있다.
첫해 300명의 아이가 후원을 받은 것으로 시작해, 80여 년이 지난 지금, 2016년 기준 1천7백10만 명의 남자아이와 1천5백50만 명의 여자아이가 플랜의 후원을 받고 있다.
플랜의 모든 개발 프로그램은 '어린이 중심 지역개발'(Child Centered Community Development, 이하 CCCD)을 기반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이는 어린이의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플랜은 CCCD 달성을 위해 '교육사업(양질의 교육을 받을 기회·환경 조성)', '보건의료사업(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건지식 향상 및 지역 보건의료체제 정비)', '환경개선사업(건강한 생활을 위한 청결한 환경 조성)', '문화교류사업(어린이 권리를 지키기 위한 상호간의 이해·협력체계 구축)', '긴급구호(자연재해시 구조 및 구호활동과 향후 재건활동) 등 생계유지사업(각 가정의 경제상황 개선)', '빈곤퇴치사업' 등 폭넓은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플랜은 소외된 계층에 대한 지원에 집중하며 글로벌 국제구호개발 NGO로서의 면모를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이 'Because I am a Girl' 캠페인인데, 플랜은 이 캠페인을 통해 '여자아이'라는 이유만으로 차별을 받고, 교육기회도 박탈당하며, 출생등록도 하지 못해 각종 법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개발도상국의 수많은 여자아이를 지원해 왔다.
개발도상국 및 저개발국 여자아이들을 중심으로 393개의 프로젝트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고, 이를 통해 3백만 명이 넘는 여자아이들이 혜택을 받았다.
플랜의 교육을 받은 청소년 대표들은 UN개발회의 같은 국제회의에도 적극 참여해 목소리를 내며 그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으며, 특히 지속능한 개발목표(SDGs)의 시작과 함께 그 아젠다로 여자아이들의 교육권 확립을 위한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플랜은 대한민국에도 고마운 존재인데, 한국전쟁으로 완전히 잿더미가 됐던 이 땅에서 65만 명의 전쟁고아들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밀었고, 당시 플랜은 양친회(養親會)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개발사업을 진행해 한국의 전쟁고아들을 지원했다.
대한민국의 경제성장 이후 한국에서 철수했던 플랜은 1997년 원조를 받는 나라가 아닌 든든한 후원국으로 다시 인연을 시작했다.
수혜국에서 후원국으로 전환한 유일한 지부인 플랜코리아는 10만 후원자와 KOICA를 비롯한 정부기관, 다양한 기업 및 단체들의 협력에 힘입어 이미 아시아 거점 후원국으로의 지위에 올라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플랜코리아의 원동력은 일반 국민부터 기업 임직원, 연예인에 이르기까지 10만여 명이 넘는 후원자들의 동참이다.
플랜코리아 이상주 대표는 "개인 후원자들은 해외아동결연을 통해 한 아동을 후원하고, 기업과 정부기관은 프로젝트 사업을 담당한다"며 "어린이와 가족 그리고 어린이가 사는 지역의 개발사업을 지원할 수 있다"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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