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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최태원 SK회장 오늘 오후 소환…박前대통령 조사전 보강수사(2보)

연합뉴스2017-03-18
檢, 최태원 SK회장 오늘 오후 소환…박前대통령 조사전 보강수사(2보)
미르·K스포츠 출연과 최 회장 사면 연결고리 조사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16년 12월 6일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오후 회의에서 전경련 탈퇴와 관련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 소환 조사를 앞둔 검찰이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불러 조사한다.
18일 재계와 사정 당국에 따르면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이하 특수본)는 최 회장에게 이날 오후 2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검찰은 21일로 예정된 박 전 대통령 소환조사를 앞두고 최 회장의 사면 등을 둘러싼 청와대 측과 SK 측의 거래 의혹을 집중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은 작년 하반기 검찰 수사 때 최 회장의 사면 계획을 김창근 전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에게 미리 알려줬다고 진술했으며 이런 행동이 박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헌법재판소에 증인으로 출석해 증언했다.
검찰은 재단법인 미르와 K스포츠재단에 출연한 대가로 최 회장의 사면 외에 SK가 면세점 인허가, 계열사 세무조사, 주파수 경매, CJ헬로비전 인수 등 현안에 관해 정부로부터 혜택을 받으려고 했는지 등을 수사 중이다.
sewonlee@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