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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엔씨소프트, 모바일서 빠른성공…목표가↑"

연합뉴스2017-03-14
대신증권 "엔씨소프트, 모바일서 빠른성공…목표가↑"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대신증권은 14일 엔씨소프트[036570]가 PC게임의 충성 고객 등에 힘입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빠르게 성공을 거두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38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윤진 연구원은 "엔씨소프트가 분기 실적에 대한 각종 루머와 주요 게임 출시 일정 변동 등에 따라 단기 주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면서도 "큰 흐름에서 맥락은 변함이 없다"고 평가했다.
PC에서 안정적인 현금 흐름이 창출되고 있고 모바일에서도 실적이 나기 시작해 일정이 1∼2개 분기 변동되는 것은 장기 투자자 입장에서 크게 신경 쓸 이슈가 아니라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한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RPG 게임인 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 등을 보유하고 있고 10년 넘게 서비스하면서 충성고객도 확보했다"며 "서비스 연속성에 대한 신뢰가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과거에는 모바일 게임의 인기가 1년 유지되기도 어려웠지만, 최근에는 3년 이상 톱 10을 수성하는 게임이 나오고 있다"며 엔씨소프트의 가능성을 크게 평가했다.
그는 "가장 성공적인 PC RPG의 하루 매출액이 8억원인 데 반해 최근 성공한 모바일 RPG는 50억원을 상회한다"며 "모바일 시장의 잠재력이 PC 시장의 3배를 넘는다"고 추정했다.
그는 "과거 모바일 게이머는 다양한 게임을 시도했지만, 신규 게임에 대한 피로도가 누적되면서 소수 퀄리티 높은 게임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며 "개발사와 퍼블리셔 브랜드가 중요해지는 시점"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chomj@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