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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기자가 간다] 빨간색 테슬라…"아이폰의 그 맵시" [통통영상]

연합뉴스2017-03-14

[짱기자가 간다] 빨간색 테슬라…"아이폰의 그 맵시" [통통영상]

[https://youtu.be/kfNKiRTvbV4]
(서울=연합뉴스) 장주영 기자 = "정말 빨갛네!"
테슬라(Tesla)의 국내 출시를 앞둔 전기차 모델 S90D를 타봤습니다. 아쉽게 도로 운전은 못 했지만, 운전석에 앉아서 이런저런 기능을 작동해봤습니다.
첫인상은 '빨간 사과' 같았습니다. 디자인과 색상이 매력적이다 못해 유혹적입니다.
테슬라 Model S90D = 장주영 기자
스포츠 세단답게 날렵한 몸매가 마치 2009년 국내에 출시된 아이폰을 처음 본 느낌이랄까요. 테슬라는 '자동차의 애플'이라고 하지요. 스티브 잡스가 타계하자 애플 디자이너들이 대거 테슬라로 이직한 영향도 있습니다.
'거품이 아닐까'하는 의구심은 S90D 모델의 운전석에 앉는 순간 사라졌습니다. 차량 내부 기능들이 단순하면서도 디테일이 뛰어났습니다. S90D 모델의 인기 덕분에 주가가 328%나 치솟았다고 하는데, 충분히 그럴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디자인 스튜디오 = 장주영 기자
그러나 일반 샐러리맨들에게는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일 것 같습니다. S90D 모델은 가격이 1억2천만원대입니다. 더욱이 정부의 최소 완속 충전 시간 기준을 달성하지 못해 전기차 보조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S90D 외에도 보급형 세단인 모델3. SUV 형태의 모델X가 있습니다.
테슬라 모델S S90D 충전구
'디자인 스튜디오'라 부르는 곳에서 차량 색상은 물론, 휠 사이즈, 인테리어 등 원하는 기능과 옵션을 인터넷으로 선택해서 주문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생소한 온라인 직접 판매 방식이라 수입사와 딜러가 없는 게 특징입니다. 지금 주문해도 6월쯤에나 차량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기자의 테슬라 체험 소감을 통통영상의 [짱기자가 간다]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취재 중인 장주영 기자
jjangpd@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