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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성광벤드 시장지배력 커져…목표가↑"

연합뉴스2017-03-13

미래에셋대우 "성광벤드 시장지배력 커져…목표가↑"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미래에셋대우는 13일 성광벤드[014620]가 시장지배력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2천400원으로 21% 상향 조정했다.
성기종 연구원은 "플랜트 시장 불황으로 당분간 기자재업체들의 수주와 실적 감소가 불가피하지만, 소수의 경쟁 우위 업체들은 양호한 현금흐름을 유지하며 시장지배력이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성광벤드는 올해 수주 부진으로 영업실적이 적자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유지비용 외에 신규 설비 투자가 없어 실질적인 현금흐름은 양호하고 600억원의 현금을 보유해 순이익은 적자를 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높은 외환보유고로 원/달러 환율이 하락할 경우 환 관련 손실이 커져 적자 가능성도 있으나, 내수 비중이 높은 만큼 환 변동 위험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라고 분석했다.
성 연구원은 "수주 회복 기대감과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이 공존해 주가 변동성은 클 것이나 업체 간 차별화가 확대돼 주가순자산비율(PBR)을 1.0배 수준까지 높여갈 것"이라며 성광벤드에 투자의견 '단기 매수'를 유지했다.
indigo@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