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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뉴스

"제4차 산업혁명, 새 법질서 요구…법률가 역할 중요"

연합뉴스2017-03-10

"제4차 산업혁명, 새 법질서 요구…법률가 역할 중요"
기업법무협회, 법·제도 정비 및 기업법무 이슈 대응방안 논의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 첨단 기술의 발전에 힘입은 '제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사회 변화와 이에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법적·제도적 대응, 법률가의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10일 한국기업법무협회(회장 남영찬)에 따르면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4차 산업혁명과 법률가의 역할 및 도전'을 주제로 개최한 세미나에는 기업 전문 법률가와 교수, 사내 변호사 등 기업법무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동향과 의견을 교환했다.
기조 강연자로 나선 이익현 한국법제연구원장은 '제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른 대한민국 법제의 방향과 과제'를 제시했다.
두 번째 강연자인 이재규 카이스트 명예교수는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 인터넷, 클라우드, 로봇기술이 종합해 전개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의 발전을 위한 법적·제도적 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연에 나선 신현석 SK C&C 상무는 '제4차 산업혁명의 기반기술, 클라우드'라는 주제로 클라우드 서비스와 관련해 다양한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전문가들은 강연 외에 세션별로 다양한 주제 발표와 토론을 통해 각종 기업법무 관련 이슈를 논의했다.
1세션은 '제4차 산업혁명이 법률가에게 제기하는 도전'을 주제로 진행돼 과학기술 관련법 분야의 권위자인 최경진 가천대 교수의 발표에 이어 구태언 테크앤로 법률사무소 변호사, 임혜진 KT 변호사, 전성태 한국지식재산연구원 박사 등이 패널 토론에 나섰다.
2세션에서는 '클라우드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으며, 3세션에서는 송옥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사회로 '제4차 산업혁명 시대 법률가의 역할과 도전'을 주제로 참석자들의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남영찬 한국기업법무협회장은 "최근 제4차 산업혁명에 따른 다양한 기업법무 이슈가 부각되는 시점에서 여러 가지 화두를 고민하고 성찰하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했다"며 "기업법무 담당자와 법률가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할 방향을 모색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고 설명했다.
z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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