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페이지

기업뉴스

플랜, 세계여성의날 맞아 다양한 여성 인권 활동 소개

연합뉴스2017-03-08

플랜, 세계여성의날 맞아 다양한 여성 인권 활동 소개


▲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인터내셔널(대표 알브렉센·이하 플랜)은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전 세계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여성 차별 현황과 이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소개했다.
플랜은 먼저 모든 여자아이들이 각자의 미래를 스스로 결정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돕는 'Because I am a girl' 캠페인을 2007년부터 진행해 여아들이 지속적으로 교육받고, 스스로의 삶을 선택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캠페인을 통해 10월 11일 '세계 여자아이의 날' 기념일 제정을 주도하였으며, 2011년 공식 제정 이후 매년 여자아이들의 권리 신장을 위해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플랜코리아 측은 "`Because I am a girl' 캠페인을 통해 393개의 프로젝트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5천800만 명의 여자아이들과 5천500만 명의 남자아이들 지원받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플랜은 지난해 10월 11일 '세계 여자아이의 날'을 맞이해 'Counting the Invisible- 보이지 않는 소녀들도 세어주세요'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자체적으로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얼마나 많은 소녀가 조혼, 임신, 성폭력 등으로 학교를 그만두고 있는지, 그리고 얼마나 많은 15세 미만 소녀들이 출산해 어린 나이에 엄마가 되고 있는지 등 소녀들의 진짜 삶을 담고 있다.
아울러 플랜은 2016년 11월, 향후 5년간의 활동 계획인 '1억 명의 이유'를 발표하며 세계의 모든 아이들, 파트너들, 지지자들과 함께 1억 명이 넘는 소녀들이 배우고, 이끌고, 결정하고,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개도국 여아들을 위해 지속해서 활동할 예정이다.
플랜 측에 따르면 1908년 미국의 1만5천여 명 여성 섬유노동자들이 정치적 평등권 쟁취와 노동조합 결성,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날을 기념하며 제정된 세계 여성의 날이 올해로 110주년을 맞았지만, 아직도 개발도상국 여아들의 현실은 열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플랜코리아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매일 3만9천 명, 1년에는 1천400만 명의 18세 이하 여자아이들이 조혼을 강요당하고 있다"라며 "이 상태가 계속된다면 2020년까지 1억4천만 명의 여자아이들이 조혼하게 되는 상황으로 조혼으로 이른 출산을 경험하고 있는 15세에서 19세 사이의 여자아이들도 매년 1천300만 명에 이른다"라고 말했다.
최소 1억 명의 이상의 여자아이들이 경제적 혹은 그 외의 이유로 교육의 기회를 박탈당하거나 남자 형제들에게 양보하고 있으며, 학교에 갈 수 있더라도 등굣길에 항상 납치를 당하거나 강도를 당할 위험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
플랜 인터내셔널의 알브렉센 대표는 "양성평등은 전 세계 지도자들이 2015년 회담에서 2030년까지 함께 달성하기로 약속했던 공동의 목표"라며 "정부와 정책 결정자들이 지금까지 보여준 태도와 행동을 하루빨리 개선하지 않는다면 성 평등을 포함한 다른 국제 목표들 또한 결코 달성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