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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상품 유통 소셜커머스가 20% 차지 <컨슈머인사이트>

연합뉴스2017-03-08
국내여행 상품 유통 소셜커머스가 20% 차지 <컨슈머인사이트>

▲ 컨슈머인사이트는 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와 함께 최근 1박 이상의 국내 또는 해외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에게 어떤 상품을 어떤 경로를 통해 구입했는지 조사한 결과를 8일 발표했다.
국내와 해외여행 시장은 구입상품·구입장소·디바이스 모두에서 달랐는데, 여행방식에서 오는 차이가 컸다.
국내여행은 개별여행이 94%로 거의 전부를 차지했고, 해외여행은 개별(52%)과 단체·에어텔 패키지(48%)가 반반이었다.
전체 국내여행 상품(숙소, 입장/투어 상품, 항공, 렌터카, 패키지 등) 구매 건수 중 가장 많은 것은 숙소(57%)였으며, 이어 입장권/투어 상품 등(21%)이었고 항공권과 렌터카는 10% 미만이었다.
해외여행은 패키지가 36%로 가장 많았고, 이어 항공권(29%), 숙소(23%) 순이었다.
국내여행 상품의 구입처는 '숙박업체나 항공사 등 판매업체에서 직접 구매'가 28%로 많았고, 다음은 소셜커머스 20%, 가격비교/메타서치가 12% 순이었다.
소셜커머스는 판매업체의 직접 판매를 위협하는 수준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소셜커머스에 소비자의 기대를 반영한 복합상품과 해외상품의 입점이 확대된다면 영향력은 더 커지게 될 것이다.
해외여행은 절반에 육박하는 수가 단체패키지나 에어텔을 이용하고 있어서 종합여행사를 통한 구매가 36%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OTA가 18%로 판매업체 직접 구매(17%)보다 많았다.
컨슈머인사이트 측은 "현재로는 종합여행사나 OTA와 같은 전문채널이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가격비교/메타서치(11%)나 소셜커머스(5%) 등의 대응이 판도에 영향을 줄 것이다"라며 "종합여행사는 단체패키지, OTA는 숙소에서 우위를 지키고 있으나 다양한 업종 간의 제휴는 이런 구분을 무의미하게 만들 수 있다"라고 전했다.
여행상품 구매를 위해 사용한 디바이스는 국내와 해외여행 모두 비슷하게 PC, 모바일(스마트폰, 태블릿PC), 전화, 방문/현장 구매 순이었으나 이용률에는 작지 않은 차이가 있었다.
해외여행은 PC가 61%로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국내여행은 PC가 45%로 적은 대신 모바일(25%), 전화(14%), 방문/현장 구매(13%)가 해외여행보다 더 많았다.
이 조사는 '여행상품의 유통과 구입의 변화'를 시의성 있게 측정·파악하기 위해 2017년 1월부터 매주 500명(월 2천 명)의 여행 소비자에게 조사했다.
컨슈머인사이트 관계자는 "본 조사는 시장과 소비자의 변화를 일목요연하게 지켜보게 해줄 것"이라며 "시의 적절하게 소비자 중심적인 상품을 개발하고 통합적인 판매 플랫폼을 구축하는 자가 시장에서 주도권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여행시장 단기예측조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