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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범죄로부터 보호…부산 지자체 구민안전보험 도입 러시

연합뉴스2020-01-04

재난·범죄로부터 보호…부산 지자체 구민안전보험 도입 러시
해운대· 사상·수영구 시행…사하·중·서구·기장군 도입 예정

부산 사상구청 전경[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주민이 사고나 재난으로 피해를 보면 구청과 계약을 맺은 보험기관에서 보험금이 지급되는 제도가 잇따라 시행되고 있다.
부산 사상구는 올해 1월 1일부터 구민안전보험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주요 보장 내용으로는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로 인한 사망·후유 장애,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가스 사고 사망·후유장애 등이다.
최고 1천만원 한도에서 보장되며 개인이 보험에 가입했더라도 중복 지급받을 수 있다.
수영구도 비슷한 내용 올해부터 구민안전보험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하구, 서구, 중구, 기장군도 올해 초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처럼 앞다퉈 기초단체들이 구민안전보험을 시행하는 이유는 저예산으로 어려움에 부닥친 주민들 생활 안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함이다.
지난해 4월 해운대구가 부산에서 처음으로 구민안전보험을 시행했고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해운대에서 구민안전보험 혜택을 받은 주민은 5명가량이다.
사상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고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가스 사고 등 지역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보장 항목을 추가해 사고를 당한 구민 생활 안정을 돕겠다"고 말했다.
handbroth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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