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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지난해 320억 수출…"내년 1천억 목표"

연합뉴스2017-03-06
이마트, 지난해 320억 수출…"내년 1천억 목표"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이마트는 내년 수출 규모를 1천억원까지 늘려 수출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6일 밝혔다.
이마트 수출 규모는 2013년 3억원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320억원으로 늘었다.
이마트는 올해 수출 목표로 작년보다 65% 증가한 530억원, 내년 목표는 1천억원으로 제시했다.
수출 대상 국가는 지난해 10개국에서 올해 20개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1월 신규로 필리핀에 수출을 시작했으며, 오는 22일에는 첫 일본 수출 물량을 선적한다.
다음 달에는 영국, 태국, 대만 등 유럽과 동남아로 수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해 이마트는 국내 유통기업으로는 최초로 정부로부터 '전문 무역상사'로 지정받았으며 '2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제조업체가 아닌 유통업체로서 2년 연속 수출의 탑을 받은 것은 이마트가 최초다.
작년 기준 이마트가 수출한 상품 종류는 1만2천개에 달하며 전체 수출 금액의 45%가 국내 중소기업 상품이다.
이마트는 전체 수출에서 중소기업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을 50%까지 높일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신선식품 수출도 본격화한다.
올해 이마트는 몽골 울란바토르 이마트를 중심으로 국내산 딸기와 포도 등 신선식품을 매주 항공 직송으로 현지에 보내고 있다.
이갑수 이마트 사장은 "이마트는 중소기업 상품을 해외에 소개할 수 있는 네트워크와 수출 업무 노하우를 갖고 있다"며 "올해도 국내 중소기업 수출 판로 확보에 이마트가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double@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