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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 한·미 스타트업 우승

연합뉴스2019-11-05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 한·미 스타트업 우승
3회 대회…서울시·존슨앤드존슨 등 공동개최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 포스터[서울시 제공]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서울시와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산하 제이랩스(JLABS) 등이 공동 개최하는 제3회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에서 한국의 이마고웍스(ImagoWorks)와 사이벨(Sibel) 등 2개 스타트업이 우승자로 선정됐다고 주최 측이 5일 밝혔다.
주최 측은 이날 서울 동대문구 서울바이오허브 지역열린동에서 대회 시상식을 열고 이렇게 발표했다.
퀵파이어 챌린지는 혁신 아이디어를 '속사포'와 같이 빠른 시간에 육성한다는 의미로, 존슨앤존슨 이노베이션 산하 JLABS가 2015년부터 수시로 열고 있는 바이오 분야 혁신 기술 경진대회다. 미국과 아시아 등에서 지금까지 40차례 대회가 열려 71개 기업이 우승자로 선정됐다.
이마고웍스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출신 연구자들이 차린 스핀오프 회사로,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과 3차원(3D) 프린팅을 이용해 외과 및 치과 수술 준비에 필요한 시간과 노력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서울시는 이 기업이 공공 연구성과 기술사업화의 성공 모델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미국 시카고에 사무실이 있는 사이벨은 올해로 3년째인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에서 최초로 선발된 한국 밖 기업이다. 모든 연령이나 체격의 환자들이 쓸 수 있는 통합형 무선 건강 모니터링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전체 직원 12인 중 6인이 한국계인 이 기업은 서울에 아시아 본부 개설을 준비 중이어서 서울의 바이오의료 분야 국제 협업을 활성화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이 두 기업은 이번 우승으로 서울바이오허브에 입주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서울바이오허브의 기업성장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컨설팅과 해외시장 진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존슨앤드존슨은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중심으로 멘토링을 제공한다.
재작년에 열린 제1회 대회에서는 뉴아인과 지파워, 작년 제2회 대회에서는 메디픽셀과 바이랩이 우승했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시는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과 협력을 통해 경쟁력 있는 바이오 의료 분야 창업기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imhwas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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