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경남지사의 스타트업·중소기업 기 살리기

연합뉴스2019-10-31

김경수 경남지사의 스타트업·중소기업 기 살리기
"지식재산은 스타트업 힘…4차산업혁명 주역은 동남권 중소기업"
'IP 스타트업 로드데이', '동남권 기술거래장터' 방문해 격려


'지식재산 스타트업 로드데이' 개최(창원=연합뉴스) 경남도가 특허청과 공동으로 31일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제3회 지식재산(IP) 스타트업 로드데이'를 열고 있다. 2019.10.31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기술거래 행사장을 잇따라 방문해 업계 기 살리기에 나섰다.
김 지사는 31일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열린 '제3회 지식재산(IP) 스타트업 로드데이'와 '2019년 동남권 기술거래장터'에 참석해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먼저 IP 스타트업 로드데이 행사장을 찾은 김 지사는 "지식재산은 자금과 인력이 부족한 스타트업의 가장 큰 힘"이라며 "이제는 그 아이디어가 창업 초기부터 스타트업의 지식재산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식재산 스타트업 투자설명회인 로드데이는 수도권과 충청·호남·제주권역에 이어 세 번째로 경남도와 특허청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영남과 강원지역 예비창업자, 창업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기회다.
지난달 2일부터 18일까지 행사 참가 공모에서 75개사가 신청서를 내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5개사를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5개사가 참여하는 정류리그 이외에도 파일럿리그, 재도전리그에도 각각 5개 팀을 추가 선발해 투자유치설명회에 참여하도록 했다.
행사 참여 스타트업은 심사 결과에 따라 특허바우처, 지식재산 가치평가 비용 지원, 상금, 광고제작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와 투자유치 기회를 받는다.

이어 동남권 기술거래장터를 찾은 김 지사는 "대한민국 4차산업혁명의 주역은 동남권의 혁신 중소기업이다"며 참석자들을 응원했다.
그는 "우수한 기술을 중소기업에 제공해 사업화하는 것은 기업 발전을 넘어 국가산업 전반의 기술력과 경쟁력에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최신 연구개발 성과와 관련한 정보 교류와 기술거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이 날 장터에서는 대학, 연구소 등 공공연구기관에서 개발한 기술을 기업으로 이전해 사업화를 촉진하고 기술이 활발하게 거래되도록 하려고 마련됐다.
그동안 도내 연구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경남 기술거래장터'를 개최했으나, 올해는 동남권의 새로운 협력모델로서 중소벤처기업부, 부산시, 울산시와 함께 '동남권 기술거래장터'를 열었다.
부·울·경 테크노파크, 공공연구기관과 기업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 날 장터에서는 기술거래 유공자 표창, 부·울·경 테크노파크 간 축적된 기술 공유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동남권 기술교류회 출범식', 연구기관과 기업 간 '기술이전 체결식' 등이 진행됐다.
동남권 22개 연구기관이 보유한 465개의 기술에 대한 수요기업과 1대 1 맞춤형 상담회, 기술 이전에 관한 무료 법률·금융상담도 이어졌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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